홈플러스 온라인 마트, 배송시간 빨라진다…'오전 10시 배송' 론칭
  • 신진환 기자
  • 입력: 2013.11.29 10:02 / 수정: 2013.11.29 10:02
홈플러스 온라온마트가 오전 10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온라온마트가 '오전 10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홈플러스 제공

[신진환 인턴기자] 홈플러스 온라인마트는 배송 시작 시각을 기존 오전 11시에서 한 시간 앞당기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10시부터 배송을 시작하는 '오전 10시 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온라인마트 주요 고객이 주부들이다 보니 오전에 일찍 상품을 받고 오후 시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요청이 많아 배송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영등포점과 부산연산점 등 30개 점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이커머스를 운영하는 77개점 모두에 해당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배송 마감 시간은 기존대로 오후 10시다.

한 시간 빠른 배송을 통해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오후 시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신선 식품을 일찍 받아 상품의 신선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전 10시 배송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 11일까지 배송비 페이백(payback: 환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페이백 이벤트는 3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를 장바구니 쿠폰으로 돌려주는 행사로 자세한 내용은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홈플러스 온라인마트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새로운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퍼준데이' 이벤트를 비롯해 겨울 인기 먹거리 대전, 겨울 생필품 할인, 신용카드 포인트 대 축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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