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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내비게이션 ‘유플러스 내비 LTE’(왼쪽)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3D 클라우드 서비스로 운영되며, KT '올레내비'는 CCTV와 블랙박스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더팩트DB |
◆ LG유플러스, 최초 3D 클라우스 서비스
LG유플러스 내비게이션 ‘유플러스 내비 LTE’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현재는 100만건을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플러스 내비 LTE’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3D 클라우드 서비스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지도를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내려 받을 수 있어 대용량의 지도 데이터를 이용자가 개별적으로 다운로드하거나 업데이트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신한카드와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카드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해 LG유플러스 가입자는 별도의 내비게이션과 하이패스 단말기 없이 스마트폰으로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KT, CCTVㆍ블랙박스 영상 제공
KT의 ‘올레내비’는 전국의 CCTV 실시간 동영상과 ‘유클라우드’와 연동한 블랙박스 영상을 제공한다.
‘올레내비’ 사용자는 지도에 표시되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통해 1차 정보를 습득하고, 2차로 특정 구간에 대한 CCTV 동영상을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한 블랙박스 서비스로 영상 파일을 자동으로 올리고 저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디야? 나여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간 위치 공유뿐 아니라 경로를 탐색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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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플래닛 ‘T맵’은 음성인식 기능을 가지고 있다./SK플래닛 제공 |
◆ SK, 터치 없이 목소리만으로
SK플래닛의 ‘T맵’은 터치 없이 목소리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음성명령 기능을 갖고 있다.
T맵의 ‘터치리스 음성인식’은 경로검색, 주행안내, 경로변경, 주행종료 등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40여가지 명령어를 선정해 인식한다. 이용자는 ‘티맵아’ 혹은 ‘내비야’라고 불러 음성명령을 켜고, 3초 안에 원하는 명령어를 말하면 자동으로 목적지를 검색하는 등 터치 없이 내비게이션을 작동할 수 있다.
또한 길안내 외에도 검색화면에서 목록선택, 지도 확대ㆍ축소 및 음량조절, 구글 음성검색 실행까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편리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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