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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KE763편이 5일 오후 7시 41분 일본 니가타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한 것으로 밝혀졌다. |
[ 경제팀] 대한항공 KE763편이 일본 니가타(新潟) 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했다.
5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KE763편(탑승객 106명)이 오후 7시41분 니가타 공항에서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 KE763편은 정차 위치를 초과하는 '오버런'을 하며 사고가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앞바퀴가 활주로를 벗어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들은 현재 니가타 공항에 무사히 도착해 수속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