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지붕 뚫고 하늘 품다
  • 황준성 기자
  • 입력: 2012.06.11 13:06 / 수정: 2012.06.11 13:06

11일 뉴 아우디 A5가 국내에 출시됐다. /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11일 뉴 아우디 A5가 국내에 출시됐다. /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더팩트|황준성 기자] 아우디 A5의 컨버터블 모델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가 국내에 상륙했다.

11일 아우디 코리아는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와 뉴 아우디 A5가 출시됐다”며 “새로워진 디자인과 역동적인 성능, 다양한 첨단 장치 등으로 또 다른 매력으로 한국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 아우디 A5는 전장 4626mm, 전폭 1854mm, 전고 1372mm의 균형 잡힌 비율을 자랑하는 는 쿠페로, 스포티하고 정교한 차체가 돋보인다.

특히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는 전동식 소프트탑이 장착돼 센터 콘솔에 있는 버튼을 통해 쉽게 열거나 닫을 수 있다. 열리는 시간은 15초이며 17초 만에 닫힌다. 시속 50km/h 까지는 주행 중에도 탑을 열거나 닫을 수 있다.

뉴 아우디 A5에 장착된 2000cc 터보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은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ㆍm를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6.9초이며, 공인연비는 복합연비기준으로 10.0km/ℓ(카브리올레는9.7km/ℓ), 최고 안전제한 속도는 210km/h이다.

또한 뉴 아우디 A5에는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가 장착돼 더욱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쿠페지만 내부 공간도 넉넉하다. 뉴 아우디 A5는 앞좌석뿐만 아니라 뒷자리에도 2인이 앉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뒷좌석을 접을 수 있어 기본 455ℓ에서 최대 829ℓ까지 적재용량이 늘어난다. 카브리올레 모델의 경우 지붕을 닫았을 때 380리터, 지붕을 열었을 때 320ℓ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뉴 A5에는 Comfort(컴포트), Auto(자동), Dynamic(다이내믹), Individual(개인맞춤형)의 4가지 운전 모드에 따라 엔진, 자동 변속기, 스티어링 휠, 댐핑컨트롤 등의 반응 특성을 각 모드에 맞게 조정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 해 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가 탑재돼 있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뉴 아우디A5는 아우디가 선도하는 자동차 디자인을 여실히 보여주는 시각적 걸작”이라며 “매력적인 디자인에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정성, 최고의 역동성과 승차감을 제공하며 쿠페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뉴 아우디 A5가 6470만원(부가세 포함),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가 73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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