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가을이면 떠오르는 감성보컬 1위 등극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더팩트와 아이돌챔프와 함께한 스페셜 투표 '가을이면 떠오르는 감성보컬' 1위에 올랐다. /아이돌챔프 |
[더팩트 | 이나래 기자] 가을이면 떠오르는 감성보컬은 누구?
지난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더팩트와 MBC플러스 '아이돌챔프'가 함께한 스페셜 투표 '가을이면 떠오르는 감성보컬'이 진행됐다. 1위는 가수 겸 배우 도경수로 9390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재환으로 8152표를 얻었고, 황민현이 2658표를 얻으며 3위에 안착했다. 승훈은 1155표로 4위, 김세정은 1033표로 5위에 오르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 외에도 NCT 도영, 소녀시대 태연, 비투비 서은광, 레드벨벳 웬디, 마마무 솔라 등이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도경수는 그룹과 솔로 뮤지션으로 음악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은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그의 독보적인 음색과 깊은 감성이 완성도를 높였다.
도경수는 그룹과 솔로활동을 펼쳐나가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았다. / SM엔터테인먼트 |
'성장'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르웨이, 니카라과, 대만, 라오스, 러시아, 루마니아, 마카오, 멕시코, 모리셔스, 몰타, 베트남, 벨라루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스리랑카, 스페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아르헨티나, 오만,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칠레, 카자흐스탄, 카타르, 콜롬비아, 태국, 튀르키예,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피지, 홍콩 등 전 세계 36개 지역에서 1위를 석권했다.
이렇듯 도경수는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서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섬세하고도 강한 힘을 지닌 보컬과 감미로운 음색, 독보적인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도경수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블룸 더 파이널(BLOOM THE FINAL)'을 개최했다.
이번 팬 콘서트는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 도쿄,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싱가포르, 방콕, 말레이시아, 마닐라 등 아시아 12개 지역에 걸친 투어를 마무리 짓는 앙코르 공연이다. 아시아 투어 앙코르 서울 팬 콘서트를 마친 도경수는 현재 새 작품 '조각도시' 촬영에 한창이다.
nara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