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엔젤이 장애인들에게 라면 100박스를 나눔했다. / 손해리 기자

[더팩트ㅣ손해리 기자] 가수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으로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라면 100박스가 나눔 됐다.

지난 7일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호중 엔젤의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호중 팬들로 구성된 김호중 엔젤은 12월 '팬앤스타-엔젤앤스타'를 통해 한 끼의 식사도 힘든 장애인들에게 라면을 나눔 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한 것이다.

장애인들에게 김호중 엔젤들이 나눔한 라면이 전달됐다. /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김호중의 팬들은 김호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뜻깊은 일에 함께 했다.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자 신민재 씨는 "이번 나눔을 통해 복지관 장애인들이 해당 가수들을 더 응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선한영향력이 많이 전파됐으면 한다"며 "덕분에 모두 즐거운 모습을 보여 복지관이 훈훈해졌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호중 엔젤의 나눔 소식을 홍보하기 위한 김호중 '엔젤애즈닷'은 1월 셋째 주 2호선 전광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팬앤스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팬앤스타의 엔젤앤스타에서 1월 3일부터 28일까지 부모의 보호와 양육을 받지 못하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기저귀 나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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