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한 하성운하세요" 20일부터 26일까지 지하철 2호선 전광판에서 그룹 워너원 하성운의 영업영상이 상영된다. /영업영상 캡처

[더팩트 | 이나래 기자] 나만 알고 있기 내 아이돌의 매력이 있다면? '팬앤스타'에 내 아이돌도 영업영상 올리고 공짜로 지하철 전광판에 광고하자! 11월 선정된 주인공은 그룹 워너원의 팬덤 '워너블'이 신청한 하성운이다.

'팬앤스타'의 '이달의 PD를 뽑아라'는 영업 영상(자신의 아이돌의 매력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다른 사람들도 스타의 매력을 발견하게 하는 것)을 뜻하는 'PR video'의 약자로 내년 개최하는 '2018 케이팝 더팩트 스타어워즈'(가칭)를 기념한 이벤트다.

'팬앤스타'가 16일 선정한 수상자는 그룹 워너원 하성운의 팬 '릴리쓰'가 제작한 영업 영상이다. 메인보컬 하성운의 매력을 가득 담아내며 '이달의 PD를 뽑아라' 1위에 뽑혔다. 하성운의 영업 영상은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지하철 2호선 43개역에서 상영된다. 특히 25일까지 43개역에서 상영 중인 영업영상을 촬영해 '팬앤스타' 인증이벤트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상영일이 일주일 더 추가된다.

'이달의 PD를 뽑아라'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매력적인 사진이나 영상을(사이즈 1204*768)을 20초 안에 담으면 된다. '팬앤스타' 사이트 내 영업영상 게시판에 업로드한다. 매달 16일 접수를 마감하며 내부 심사를 거쳐 셋째 주 금요일에 발표한다.

1등을 하면 직접 만든 영업 영상이 지하철 2호선 43개역에서 일주일 동안 무료로 상영된다. 또 무지개별 천 개도 받는다. 특히 영업 영상에 선정되면 내년 초 개최하는 '2018 케이팝 더팩트 스타어워즈' 본 행사장 내에서도 영상이 상영되는 영광을 안을 수 있다. 영업영상의 스타가 본상을 수상할 경우 해당된다.

여기에 '2018 케이팝 더팩트 스타어워즈'를 앞두고 최고의 영업 영상을 뽑는 '팬PD상'(가칭)에도 후보로 등록된다. 매달 선정된 영업 영상을 모아 다시 투표를 해 최고의 영업 영상을 선정해 '팬PD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영업 영상에 뽑히지 않았다고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추가로 4명을 선정해 무지개별 천 개를 증정한다. 무지개별은 '팬앤스타'에서 투표할 때 사용하거나 생일 마켓 참여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음달 영업 영상 이벤트에 다시 재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