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클릭스타워즈' 연말트로피 수상! 20일 가수 황치열의 수상 사진이 공개됐다. /HOW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이나래 기자] '중국 황태자'에서 이제는 '아시아 황태자'라고 불려도 손색없는 가수 황치열에게 '클릭스타워즈' 연말 트로피가 전달됐다. 2016년도 연말시상식에서 이어 2017년도 연말시상식까지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20일 '클릭스타워즈'는 트로피를 받은 황치열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치열은 '클릭스타워즈' 금상 트로피를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황치열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018년 1월 1일까지 진행된 '클릭스타워즈' 2017 연말 시상식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그에게는 트로피 전달에 이어 일본 도쿄와 한국에 위치한 전광판에서 수상 소식을 상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상영일은 '클릭스타워즈'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된다.

지난해 6월, 데뷔 10년 만에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를 발표한 황치열은 10만6288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태연, 지드래곤을 제치고 솔로 가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앨범 판매량에 이어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등극하며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황치열의 첫 미니앨범 ‘Be ordinary’는 10만6288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태연, 지드래곤을 제치고 솔로 가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12월 25일 중국에서 첫 정규앨범 '치열애'를 발표하며 예약판매가 시작되자 2시간 만에 120만 곡을 돌파하며 중국 내 '황쯔리에 신드롬'을 입증했다. 황치열의 첫 정규앨범 '치열 애'는 쿠거우 뮤직 내 발매한 모든 앨범 중 최단시간 예약 판매량을 기록하며 플래티넘 디스크 및 트리플 플래티넘 디스크 등급 인증을 받았다.

이처럼 중국과 한국에서 1위 행진을 이어나가는 황치열은 '클릭스타워즈'에서 또 한 번 트로피를 수상하며 대체 불가한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황치열은 17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홀에서 '2018 홍콩 쇼케이스 <치열∙애>'를 열고 3000여 명의 중화권 팬들과 소통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