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으로 이끼액자를?"…투포케이 기수, 첫 단독 공연서 특별한 추억 선사
입력: 2018.01.03 13:43 / 수정: 2018.01.03 13:46
공연 티켓으로 이끼액자 증정. 그룹 투포케이 기수가 첫 단독 공연에서 이색 티켓을 증정한다. /조은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 티켓으로 '이끼액자' 증정. 그룹 투포케이 기수가 첫 단독 공연에서 이색 티켓을 증정한다. /조은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 | 이나래 기자] 그룹 투포케이 기수가 5일 생애 첫 단독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색적인 공연 티켓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수는 5일 저녁 홍대 근처 레드빅 스페이스 공연장에서 첫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그는 최근 발매한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달콤한 거짓말'을 비롯해 20여곡을 올 밴드 사운드로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특히 공연 티켓으로 기수가 직접 정성 들여 만든 이끼 액자를 증정한다. 이끼 액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이끼 액자는 겨울과 같은 건조한 시기에 습도를 조절해주는 천연 습도계 역할을 한다.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관객들의 건강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티켓을 고민하다 이끼 액자를 생각했다"며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기수는 5일 공연장에서 입장객 전원의 이름과 사인을 이끼 액자에다 새겨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한편 기수의 첫 단독 공연은 기수의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nara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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