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를 뒤흔든 그룹 동방신기 리더 유노윤호는 솔로도 강했다. 지난 8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 '아시아 프레스 투어(TVXQ! ASIA PRESS TOUR)' 기자회견 현장. /더팩트 DB |
[더팩트 | 이예진 기자] '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다'던 그룹 동방신기. 노래 속 달콤한 가사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꽃미모로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탄탄대로를 달리던 그들의 인기는 한국을 넘어 일본까지 이어졌다. 일본에서 관심도 폭발적이었다. 그 위상은 솔로 앨범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유노윤호가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동방신기 신드롬을 이어갔다.
30일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솔로곡으로 '클릭스타워즈' 가수랭킹 15위를 차지했다. 순위에 오른 곡은 지난 9월 25일 발매한 '드롭(DROP)'이다. 발매된 지 두 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드롭'은 SM '스테이션' 시즌2의 스물여섯 번째 주인공인 유노윤호가 부른 노래다. 그릇된 정의와 왜곡된 진실 속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던지는 일침을 담았다. 더불어 암흑의 시대에서 벗어나 밝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염원을 가사에 녹여냈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하는 유노윤호. 많은 팬들이 그 파워풀한 매력에 홀렸다. 유노윤호를 향한 그들의 성원은 '클릭스타워즈' 가수랭킹 투표에서 빛을 발했다. 15위를 달리고 있는 유노윤호는 지금 이 순간도 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멈출 기미 따윈 보이지 않는다. 남은 투표 기간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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