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 안녕하신가영, ‘부암동 복수자들’ 마지막 OST 참여
입력: 2017.11.02 12:50 / 수정: 2017.11.02 13:52
부암자동 복수자들 마지막 OST 주자로 안녕하신가영이 낙점됐다. ‘마음이 아픈 날에는’은 2일 정오 공개됐다. /CJ E&M 제공
'부암자동 복수자들' 마지막 OST 주자로 안녕하신가영이 낙점됐다. ‘마음이 아픈 날에는’은 2일 정오 공개됐다. /CJ E&M 제공

[더팩트 | 이나래 기자] tvN ‘부암동 복수자들’ 마지막 OST 주인공으로 ‘안녕하신가영’이 나섰다.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측은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이 가창한 OST Part 3 ‘마음이 아픈 날에는’을 2일 정오에 공개했다고 전했다.

‘마음이 아픈 날에는’은 극중 세 여자의 따뜻한 우정과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 그리고 각자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아르페지오로 시작해 그 위로 담담하게 얹어지는 달콤한 보이스가 옛 시골마루의 정취를 떠오르게 한다.

특히, 이번 OST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로 '인디와 메이저의 훌륭한 공존'이라는 평을 받는 가수 ‘안녕하신가영’이 참여했다. 여자들의 마음을 달콤하고 상큼한 보이스로 노래하는 ‘안녕하신가영’만의 따뜻한 음색이 극의 몰입을 이끌어내 드라마를 한층 더 빛낼 예정이다.

‘마음이 아픈 날에는’은 인디밴드 ‘제8극장’의 보컬이자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서상욱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부암동 복수자들’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강민국 음악감독이 편곡해 OST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과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다.


nara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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