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나래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인성 논란, 외모 논란 등 방영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화제성은 제대로 잡았다.

'프로듀스101 시즌2' 최민기, 이의웅, 박지훈, 옹성우, 배진영. 비주얼 연습생을 뽑아봤다. /'프로듀스101' 공식 페이스북

지난달 9일 ‘프로듀스101 시즌 2’의 주제곡 ‘나야 나’ 음원과 더불어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페셜 무대를 공개했다. 국민 프로듀서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프로듀스 101 시즌2’ 남자 연습생에 대한 평가는 아쉬움이 컸다. 시즌1에 비해 외모가 아쉽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무대에서 임팩트 있게 카메라에 담겼던 연습생들이 전부가 아니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기대하는 국민 프로듀서라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비주얼 연습생을 모아봤다.

▶ 이의웅(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스101 시즌2' 이의웅. 박보검을 닮은 외모에 인성까지 바른 것으로 알려져 국민프로듀서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프로듀스101' 공식 페이스북

시원한 미소가 아름다운 이의웅은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완성형 외모를 가졌다. 과거 KBS2 ‘안녕하세요’에 효자소년으로 출연했던 이의웅은 당시에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출연진들과 방청객들로부터 “아이돌같다”는 찬사를 들은 모태 미남이다.

전교 학생회장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으로 알려지며 잘생긴 외모에 착실한 인성까지, 벌서부터 고정픽 멤버로 꼽히며 TOP11 유력멤버로 점쳐지고 있다.

▶ 최민기(플레디스)

'프로듀스101 시즌2' 최민기. 뉴이스트로 활동할 당시부터 비주얼로 유명했다. /'프로듀스101' 공식 페이스북

올해로 데뷔 6년차 뉴이스트 렌은 본명인 최민기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했다. 뉴이스트로 활동할 당시에도 여자보다 더 예쁜 외모로 음악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당연 101명의 연습생 중에서도 돋보이는 비주얼로 벌써부터 폭발적인 호감을 얻고 있다.

▶ 박지훈(마루기획)

'프로듀스101 시즌2' 박지훈. 엔딩요정 장문복과 더불어 유명세를 얻은 윙크남이다. /'프로듀스101' 공식 페이스북

‘프로듀스101’ 엔딩요정으로 장문복과 이어 쌍벽을 이루는 박지훈. 상큼한 외모와 함께 한쪽 눈을 찡긋이며 윙크하는 모습으로 ‘윙크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엔딩 장면 하나로 단숨에 마이돌 상위권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 옹성우(판타지오)

'프로듀스101 시즌2' 옹성우. 얼굴천재 서강준, 아스트로 차은우 소속사의 연습생이다. /'프로듀스101' 공식 페이스북

옹성우는 얼굴천재 서강준, 아스트로 차은우가 속한 판타지오 소속사의 연습생이다. 비주얼 보석을 발굴해내는 판타지오다운 얼굴천재다. 성숙한 분위기로 ‘제2의 서강준’이라고 불리며 누나팬부터 소녀팬의 마음을 훔쳤다.

▶ 배진영(C9)

'프로듀스101 시즌2' 배진영. 꽃사슴 같은 외모가 눈길을 끈다. /'프로듀스101' 공식 페이스북

맑은 눈동자, 작은 얼굴로 ‘꽃사슴’을 떠올리게 하는 배진영. 배진영은 1분 PR 영상에서 박보검의 ‘붐바스틱’ 댄스를 따라 하며 ‘제2의 박보검’으로 불렸다. 또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 대사를 따라 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nara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