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나래 기자] ‘아이돌 멤버 평균 키 180cm’를 내세운 그룹은 많다. 그러나 키가 크다고 해서 모두 매력적인 건 아니다. 큰 키에서 나오는 남자다운 매력도 있지만 아담한 키에서 나오는 ‘요정미’도 매력 포인트다.
아담한 키로 사랑 받는 남자아이돌은 누가 있을까? 키가 작아 더 사랑스러운 아이돌을 모아봤다. /더팩트 DB,뮤직비디오 캡처 |
160cm대에서 170cm 초반까지, 작지만 매력 넘치는 남자아이돌은 누가 있을까? 키는 아담해도 매력은 꽉 찬 아이돌을 모아봤다.
▶ 하이라이트 양요섭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은 데뷔 초 '양요정'으로 불렸다. '소두종결자'로 비율은 180cm 못지않다. /뮤직비디오 캡처 |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프로필에서 양요섭은 170cm이다. 하이라이트는 비스트로 활동할 당시, ‘아기 짐승돌’로 이름을 알렸다. 그중 양요섭은 노랗게 염색한 머리와 새하얀 피부, 아담한 키로 ‘양요정’이라는 애칭을 획득했다.
하이라이트는 오는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을 발매한다.
▶ 임시완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요정미'에서 빠질 수 없다. 하얀 피부와 아담한 체구, 열일하는 이목구비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 캡처 |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프로필에서 임시완의 키는 173cm이다. tvN ‘미생’으로 스타덤에 오른 임시완은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 ‘임시완 키’가 뜰 정도로 대중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임시완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원라인’에서 주인공 민재역으로 ‘사기꾼’ 캐릭터에 도전했다.
▶ 블락비 태일
그룹 블락비 태일은 당당하게 키를 밝혔다. 167cm이라는 키를 밝힌 첫 남자아이돌이기도 하다. /뮤직비디오 캡처 |
세븐틴 우지가 데뷔하기 전까지 키 프로필을 밝힌 남자 아이돌 중 가장 작았던 블락비 태일. 애교(?)로 키를 올려 적는 남자아이돌이 많다고 알려진 가운데 거짓 없이 당당하게 167cm이라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락비는 지난달 6일 스페셜 싱글 ‘예스터데이’를 발매했다.
▶ 세븐틴 우지
그룹 세븐틴 우지는 남자아이돌 중 가장 아담한 키를 가졌다. 귀여운 얼굴로 '포켓남'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뮤직비디오 캡처 |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우지를 검색하면 키는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지의 키는 164cm으로 추정되며 현재 남자아이돌 중 가장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 키지만 무대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귀여운 외모로 세븐틴 ‘입덕요정’을 맡았다.
▶ 임팩트 태호
그룹 임팩트 태호는 '태블리'로 불린다. 강아지를 닮은 귀여운 외모와 아담한 체구가 사랑스럽다. /뮤직비디오 캡처 |
임팩트 태호의 키는 대형 포털사이트에는 검색되지 않는다. 태호는 본인이 직접 “170cm”라고 쿨하게 밝혔다. 강아지상 태호는 ‘태블리’(태호+러블리)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 중이다.
태호는 지난달 20일부터 ‘클릭스타워즈-주간랭킹쇼’ MC로 활약 중이며 임팩트는 지난달 27일 신곡 ‘첫사랑을 부탁해’를 발매했다. 임팩트는 ‘자체제작돌’답게 이번 노래에서도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는 실력파 신인의 모습을 보이며 음악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nara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