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윤두준 정용화 티파니 오상진 태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28회 골든 디스크 시상식 MC를 맡는다. / 문병희·남윤호 기자,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다섯 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제28회 골든 디스크 시상식 진행을 맡는다.
오는 16일 열리는 제28회 골든 디스크 시상식을 방송하는 JTBC는 15일 오전 6명의 MC들을 발표했다. 디지털 음원 시상식인 1부에는 샤이니 민호와 비스트 윤두준, 씨엔블루 정용화가 사회를 본다. 음반 시상식인 2부는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가 방송인 오상진과 호흡을 맞춘다.
정용화는 지난해 열린 제27회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서 MC를 본 데 이어 2년 연속 골든 디스크 시상식과 인연을 맺는다. 민호는 MBC '쇼 음악 중심' MC 경험을 바탕으로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윤두준은 2011년 JTBC '뮤직 온 탑'에서 4개월 동안 특유의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끈 바 있다.
1년 4개월 동안 '쇼 음악중심' MC였던 태연과 티파니 역시 오랜만에 함께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안정된 진행을 자랑하는 프리랜서 방송인 오상진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올해도 음반(본상 및 대상)과 디지털 음원 부문(본상 및 대상)으로 후보자를 나눠, 각각 본상 각 8명(팀), 대상 1명(팀), 신인상 1~2명(팀)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JTBC를 통해 오후 4시 35분부터 8시 50분까지 255분간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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