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한 그릇에 32만원"…中 세계 가장 비싼 국수

[ 오세희기자] 30만원을 호가하는 국수가 공개돼 놀라움을 주고있다.

미국의 엽기사이트는 지난 30일 (한국시간) "중국에서 세계 가장 비싼 소고기 국수가 공개됐다"며 "국수의 가격은 약 32만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고가에 팔리는 라면으로 기록돼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국수의 가격이 비싼 이유는 신선한 맛 때문이다. 이 가게의 주인인 미스터 콩얀 왕은 무려 5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걸쳐 라면집을 만들었다. 3년 동안 세계 곳곳의 라면을 먹고 맛의 비법을 익힌 후 자신의 맛을 찾아냈다고 생각할 때 비로소 가게를 냈다.

이에 대해 왕은 "오랜 기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맛있다는 라면집의 음식을 모두 맛보았다"며 "그 맛 중에서도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맛이자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라면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그의 라면이 고가이면서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전했다.

희소성 또한 고가의 라면에 대한 비밀이다. 이 라면은 매일 10그릇만 만들어 손님들을 받는다. 이 맛 때문에 중국과 대만 두 곳에 분점을 낸상태다. 중국에서 너무 유명한 탓에 대만까지 소문이 퍼져 그곳 상인과 손을 잡아 분점을 내게 됐다.

또한 이 라면에는 다양한 종료의 고기가 듬뿍 들어간 것도 특징이다. 왕은 "나의 라면에는 최상의 고기들이 아낌없이 들어간다"며 "미국과 호주, 일본에서 가져온 최고급 고기들이 맛을 더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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