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50kg, 자동차보다 무거워?"…돌연변이 호박 '화제'
  • 오세희 기자
  • 입력: 2010.10.08 09:09 / 수정: 2010.10.08 09:09

[ 오세희 인턴기자] 자동차보다 무거운 돌연변이 호박이 공개됏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 6일(한국시간) "영국 햄프셔에서 초대형 호박이 발견됐다"며 "사람보다 큰 것은 물론 자동차보다도 큰 사이즈다. 조만간 역대 최고 무게의 호박으로 기네스에 등재될 조짐이다"라고 전했다.

이 호박의 크기는 어마어마했다. 둘레는 무려 5m, 무게는 약 750kg에 달했다. 웬만하 소형 자동차보다 더 크고 무겁다. 사진 속 아이가 제 키보다 훨씬 작아보일 정도다.

더 놀라운 점은 아직도 호박이 자라고 있다는 것. 매일 아침 부쩍 자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호박의 주인 쌍둥이 형제 란과 스튜어트는 "호박이 계속 자라고 있다"며 "하루에 약 13kg 씩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쌍둥이 형제는 기네스 등재를 내심 기대하는 눈치다. 역대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호박은 784kg. 아직 34kg이 부족하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속도로 자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글=오세희 인턴기자,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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