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파도타기의 달인"…세계 최초 서핑하는 생쥐, '화제'

  • 김가연 기자
  • 입력: 2010.06.29 08:11 / 수정: 2010.06.29 08:11

[김가연 인턴기자] "나는야 서핑의 황제"

생쥐가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29일(한국시간) "세계에서 최초로 바다에서 서핑하는 쥐가 나타났다"며 "영화에서나 볼 법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넛 로켓이라는 이름의 수컷 쥐는 혹독한 훈련 끝에 수준급(?)의 서핑 실력을 갖게 됐다. 조련사 스키디마르와 반자이는 로켓에게 물살을 이용해 자유자재로 파도를 타는 것과 브레이크 작동 기술을 가르쳤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처음 보드에 서는 것부터가 그랬다. 로켓은 서핑 보드에서 중심을 잡지 못해 수 백 번 미끄려졌다. 그러나 반복된 훈련 끝에 로켓은 홀로 서핑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게 됐다.

로켓의 안전도 걱정거리였다. 반자이는 "바다에 나가 큰 물고기에게 해를 입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가장 컸다"며 "익사하거나 물고기에 잡혀 먹지 않도록 늘 예의 주시했다"고 말했다.

사진 속 로켓의 서핑 실력은 수준급이었다. 로켓은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꿨고 파도를 타며 먼거리까지 이동했다. 반자이는 "오랜시간 노력한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로켓의 안전을 위해 서핑은 적당한 시간만 할애 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켓의 서핑 실력을 본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전했다. 한 네티즌은 "직접 보고도 아직도 믿을 수 없다"며 "쥐를 가르친 조련사와 로켓, 모두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Barcrof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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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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