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계의 펠프스"… 수영하는 오랑우탄, 인기

  • 오세희 기자
  • 입력: 2010.06.28 08:13 / 수정: 2010.06.28 08:13

[ 오세희 인턴기자] 수준급의 수영실력을 보이는 오랑우탄이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수영에 능한 오랑우탄이 나타났다"며 "써야라는 이름을 가진 오랑우탄은 트레이너와 함께 매일 수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약 20피트(6m) 깊이의 풀장까지도 잠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써야가 수영을 하는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 속 써야는 풀장 안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등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무서워 하는 기색 없이 자유롭게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트레이너 모크샤 바이비 씨는 "단 3주만 가르쳤지만 함께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영실력이 뛰어나다"며 "다른 오랑우탄들이 물을 극히 싫어하는 것과 다른 드문 현상이다"고 설명했다.

써야는 수영 뿐 아니라 제트스키도 즐긴다. 사실 써야는 지난 해까지는 물에 젖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트스키만 즐겨왔다. 그러다 올해부터 새롭게 수영에 재미를 붙인 것으로 전혀졌다.

수영하는 오랑우탄에 대한 호기심은 높다. 써야가 수영하는 사연은 영국 'BBC'와 '더 선'지 등 다양한 곳에 소개되며 관심을 끌고 있는 중이다.

한편 써야는 올해 7살을 맞았으며 현재 미국에 위치한 멸종위기 희귀동물연구소에서 살고있다.

<글=오세희 인턴기자, 사진=바크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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