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세희 인턴기자] 미국에서 가장 긴 콧수염을 가진 남자가 공개됐다. 그 길이만 78cm에 달했다.
미국 '스카이 뉴스'는 "'BTUSA(Beard Team USA)에서 주최한 대회에서 양쪽 길이가 모두 78cm의 콧수염을 가진 남자가 미국 대표로 선정됐다"며 "그는 미국 대표로 세계 수염과 콧수염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미국 샌프라시스코에서 사는 래리 맥클러. 그의 콧수염은 턱까지 이어졌고 양옆으로 뻗은 수염은 끝이 뾰족했다. 마치 만화 주인공의 수염같았다.
수염의 모양을 다듬는 시간만 1시간 남짓한 시간이 걸렸다. 그는 "매일 아침 수염을 감은 후 건조시킨 후 헤어 스프레이로 모양을 잡는다"며 "보통 45분~1시간 정도의 공을 들인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세계 대회 출전을 앞두고 심기일전하고 있다. 맥클러는 "긴 수염은 나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자랑"이라며 "수염을 더욱 잘 길러서 세계 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TUSA'는 매년 수염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수염을 기른 사람들에 대한 차별을 반대하는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총 4개 부문에 걸쳐 수상이 이뤄진다. 가장 긴 수염, 완전한 수염, 부분 수염, 프리 스타일 수염 등의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120만 원이 수여된다.
<글=오세희 인턴기자,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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