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내게 다 맡겨"…장난감 레고로 만든 프린터 공개

  • 황준성 기자
  • 입력: 2010.06.07 09:09 / 수정: 2010.06.07 09:09

[ 황준성 인턴기자] 장난감 레고로 만든 프린터로 출력을 한다? 과거는 장난감 나라에서나 가능했던 일이었지만 최근 현실 속에서도 문제없는 일이 됐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지난 5일(한국시간) "장난감 레고로 만든 프린터 기계가 발명됐다. 본체 전체가 레고로 구성됐으며 실제로 작동이 가능해 실용성까지 갖췄다"고 보도했다.

이 프린터를 만든 사람은 영국 맨체스터에 사는 프로그래머 아담. 아담은 "원래 새로운 발상을 좋아해 취미삼아 이것 저것 만들어 보고 있다"며 "어렸을 때 부터 레고를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해 직접 만들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용된 레고 블록은 총 300여 개. 본체는 전부 레고로 만들었다. 재미를 주기 위해 장난감 인형도 곳곳에 배치했다. 이 밖에 실제 작동에 필요한 전선, 종이 롤러, 회로 보드, 모터 등이 쓰였다.

레고 프린터는 실사용에 아무 문제없다. 레고 블록이 펜을 들고 신호에 따라 망치를 두드리듯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종이에 잉크를 찍는 것이 작동 원리다.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비교적 선명하게 글씨가 프린트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 네티즌은 "단순히 아이들의 장난감이라 생각했던 레고가 프린터로 변신하다니 정말 신기하다"며 "아이들의 생일 선물로 사주고 싶다"고 전했다.
<글=황준성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동영상 캡쳐>

<관련기사>

▶ "세계에서 가장 느린 슈퍼카?"…폐지로 만든 포르쉐 '화제'

▶ "슛돌이 코끼리, 거미손 문어?"…축구하는 동물 '눈길'

▶ "악기 5개를 한 번에 분다?"…中 이색 연주가 눈길

<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