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세희 인턴기자]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하는 동물들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Telegraph)'는 지난 3일 (한국 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 각국에서 동물 축구대회를 열고 있다"며 "그 종류도 코끼리, 문어, 펭귄 등으로 다양했다"고 전했다.
국내 사례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에버랜드에서 열린 펭귄 축구대회 사진을 실은 것.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맞춰입은 펭귄들은 일사분란하게 공을 따라 움직여 어린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나라에서 동물 축구대회가 펼쳐졌다. 덴마크에서는 물고기 축구대회가 열렸고, 태국에서는 코끼리 축구대회도 열렸다. 특히 축구 종주국인 영국은 많은 동물들의 축구 프로모션이 이루어졌다. 축구하는 몽구스가 등장하기도 하고, 독수리, 사자 등 다양한 동물들을 통해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기원했다.
골키퍼로 변신한 문어도 등장했다. 이 문어는 축구공을 8개의 다리로 막으며 공이 들어갈 틈을 주지 않았다. 덕분에 램지라는 영국의 축구영웅 이름을 얻기도 했다.
이러한 이색 동물 축구대회는 각국의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며 행해졌다. 모든 세대의 관심사인 동물을 통해서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겠다는 것.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동물들이 축구를 하는 모습이 재미있고 신기하다"며 "다가오는 남아공 월드컵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글= 오세희 인턴기자, 사진= 유투브 화면 캡처, 뉴스팀, 에이펙스, 가이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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