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지연기자] '전용기'는 세계의 부호들만이 가질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 여겨졌다. 억대에 이르는 비싼 가격과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유지비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 임대를 통해 누구나 전용기를 가까이 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세계적인 헤어케어 회사인 '레드칸'의 창설자 파올라 켄트 피한은 자신의 전용기를 임대 시장에 내놔 화제를 모았다. 5,000달러(한화 약 600만원)만 지불하면 1시간동안 비행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전용기 임대를 시작한 것.
임대 시장에 나온 피한의 전용기는 총 좌석이 15개다. 여기에 비즈니즈 회의시설과 간단한 레저시설이 갖춰져있다. 하늘을 날면서도 월드와이드로 인터넷과 핸드폰, 팩스도 사용 가능하다. 오디오와 비디오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있다.
이런 피한의 전용기는 사업차 자주 임대되고 있다. 급하게 다른 도시나 나라로 일을 하러 가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임대라 유지비가 따로 들지않고,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대여가 가능해 세계 최고가 임대라도 사용이 빈번하다.
피한은 "내가 실제로 전용기를 사용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일년 중 급한 사업상의 이동이 필요할 때나 휴가를 떠날 때만 쓰인다"며 "비행장에 주차되어 있는 것보단 필요한 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게 좋아 임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피한의 전용기는 가족들의 해외 여행이나 사업 이동수단을 목적으로 대여가 이뤄지고 있다.
<글=나지연기자, 사진=본리치>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