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지연기자] 다이아몬드와 뷔스티에가 만났다. 최근 인도의 유명 의상 디자이너 아나미카 칸나는 벨기에 보석회사 '오라(ORRA)'와의 합작을 통해 세계 최고가 '다이아몬드 뷔스티에'를 제작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다이아몬드 뷔스티에'는 전통적인 수공업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세밀하게 가공한 보석을 손으로 하나하나 연결해 완성시켰다. 제작 기간만 무려 6개월로 이를 위해 스타일 리스트 팀이 꾸려지기도 했다.
전체적인 뷔스티에 디자인은 홀터넥 스타일이다. 목부분은 꽃 문양의 보석을 넣었고, 아래는 동그란 모양의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박았다. 가슴 밑부분까지 있는 탱크탑 형식으로 가스 안 쪽이 동그랗게 파여 섹시미가 넘친다.
보석사 '오라'의 회장 비제이 제인은 "인도의 전통적인 의상 제작 방식과 벨기에의 뛰어난 보석 세공력이 만나 매우 럭셔리하고 환상적인 뷔스티에가 완성됐다"면서 "이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다이아몬드다"라고 설명했다.
이 '다이아몬드 뷔스티에'는 그 특별함만큼 가격도 놀랍다. 판매 책정가는 135 (한화 약 15억 원)으로 뷔스티에 중에서는 세계 최고가다. 보석의 원 가격도 있었지만 섬세한 수작업과 특별한 디자인 덕분에 판매가가 올랐다.
한편 '오라'사는 또 다른 디자인 합작을 통해 완성된 다이아몬드 의상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글=나지연기자, 사진=본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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