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지연기자] 곰인형은 남녀 어린이라면 누구나 하나씩 갖고 있는 평범한 장난감이다. 하지만 단순한 곰인형도 다이아몬드를 만나면 그 존재감이 달라진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국제 장난감 페어에 1만달러(한화 약 1,300만원)에 이르는 테디베어 곰인형이 출품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흰색 털로 장식된 이 인형은 둥글고 귀여운 얼굴과 작고 귀여운 몸집이 여느 곰인형과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알고보면 곳곳에 높은 가격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우선 곰인형 전체는 알파카 털로 제작됐다. 양쪽 눈은 타이티안 흑진주로 완성됐다. 또한 목에는 백금으로 만든 줄과 10캐럿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목걸이를 걸어 희소성을 높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곰인형이지만 그 장식과 소재는 여느 고급 기념품 못지 않았다. 이런 독특함 때문에 이 테디베어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장난감 페어에 참석한 모든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물용으로도 손색 없다는 평가다.
다이아몬드 테디베어를 만든 제작사 관계자는 "장난감 페어 기간이 발렌타인 기간과 묘하게 맞물려 있어 어른들을 위한 곰인형을 제작하지는 취지에서 특별한 인형을 탄생시켰다"면서 "판매보다는 전시를 위한 제품 성격이 강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곰인형은 페어 중 가장 인기있는 인형으로 손꼽히며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 사진 = 본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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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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