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펜실베니아 등 경합주 7곳 모두 선두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오후 11시 50분(현지시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301명을 확보해 승리할 확률이 91%라고 전망했다. /AP. 뉴시스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율 90%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오후 11시 50분(현지시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301명을 확보해 승리할 확률이 91%라고 전망했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301명을 확보해 매직 넘버인 270명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큰 격차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경쟁자인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경우 237명의 지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경합주 7곳 모두에서 앞서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조지아주, 미시간주에서 해리스 후보에 앞서고 있다.
또한 19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펜실베이니아주(개표율 83%)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2%로 해리스(47.7%)를 눌렀다. 또 네바다·위스콘신·애리조나주에서도 모두 우세한 상황이다.
cuba2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