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대교, 러시아군 주요 보급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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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대교의 차량 통행이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크림반도=AP·뉴시스 |
[더팩트｜이중삼 기자]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대교의 차량 통행이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3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의하면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전 3시52분(한국시간 오전 9시52분)경 교량 교통이 잠시 중단됐고 약 30분 뒤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시 통행 중단과 재개 이유를 밝히진 않았다.
크림대교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중인 러시아군의 주요 보급로 가운데 하나로 우크라이나군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중순 크림대교에 개조된 S-200 미사일 2기를 발사했지만 모두 격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