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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박희준 기자]중국을 방문중인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미국 관리들이 말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4시30분 시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미·중간의 긴장상태를 풀기 위해 18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고위 관리들과 이틀간의 회담을 시작했다.
블링컨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을 찾은 미국 최고위급 인사이자 5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국무장관이다. 이번 방문은 블링컨 장관이 지난 2월 미국 상공에서 중국의 감시 기구(정찰풍선)가 격추된 후 방문 계획을 연기한 지 넉 달여 만에 이뤄졌다.
jacklondo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