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SVB 인수 가능성 열려있다"
입력: 2023.03.12 17:31 / 수정: 2023.03.12 17:31

업계 "테슬라 주주 비판 피하기 어려울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사실상 파산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기술전문은행 SVB 인수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사실상 파산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기술전문은행 SVB 인수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AP.뉴시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실상 파산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기술전문은행 실리콘밸리뱅크(SVB) 인수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머스크는 12일(현지시간) 최근 컴퓨터 업체 레이저의 공동창립자 겸 CEO인 민 리앙 탄이 트위터로 '나는 트위터가 SVB를 사서 디지털 은행이 돼야 한다'고 적은 게시물에 "나는 그 생각에 대해 열려 있다"고 답글을 달았다.

머스크의 발언과 관련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소 한 명의 테슬라 투자자로부터 냉담한 반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해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58조2120억 원)를 들여 인수하는 과정에서 테슬라 주식 40억 달러(약 5조5000억 원)어치를 매도했다. 이에 테슬라 주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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