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새 총리에 레오 바라드카가 선출됐다. /AP.뉴시스 |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아일랜드 새 총리에 '인도계 40대 동성애자' 의사 출신인 레오 바라드카가 선출됐다.
아일랜드 의회는 17일 87명의 찬성으로 레오 바라드카(43)를 총리로 선출했다. 62명은 반대했다.
전 총리 마이클 마틴은 외무부 장관으로 이동한다.
2017~2020년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지낸 바라드카는 두번째 총리직을 맡게됐다.
레오 바라드카의 통일아일랜드당과 마이클 마틴의 공화당, 녹색당은 2020년 6월 연합 협정을 맺고 정당 간 번갈아 총리를 맡기로 했다.
의사 출신인 레오 바라드카는 인도계 아일랜드인으로 2015년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공개했다. 그가 이끄는 통일아일랜드당은 중도 우파 성향 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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