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의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돌연 발사 연기 이유는?(영상)
입력: 2022.08.30 16:24 / 수정: 2022.08.30 17:54

엔진 결함이 발사 연기 원인

오리온 캡슐을 탑재한 우주발사시스템(SLS)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첫 발사를 앞두고 무한궤도 차량에 실려 조립동을 떠나 39B 발사대로 이송되고 있다. /플로리다=AP.뉴시스
오리온 캡슐을 탑재한 우주발사시스템(SLS)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첫 발사를 앞두고 무한궤도 차량에 실려 조립동을 떠나 39B 발사대로 이송되고 있다. /플로리다=AP.뉴시스

[더팩트|이상빈 기자]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0년 만에 인간을 태워 달로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가 첫 번째 발사를 앞두고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9일(현지시간) 오전 8시 33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1단계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로켓은 발사 예정 시간 2분을 앞두고 지상에 멈췄다. 엔진 결함 때문이다.

NASA는 이날 오전부터 로켓의 메인 엔진 4기 중 1기의 연료 시스템에 누출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기상 악화까지 곂치면서 결국 발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NASA는 내달 2일 재발사에 나설 계획이다.

pk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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