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코로나19 음성…2차 음성까지 격리 유지
입력: 2022.08.07 12:28 / 수정: 2022.08.07 12:28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으나 2차 음성까지 격리를 유지한다. /AP. 뉴시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으나 2차 음성까지 격리를 유지한다. /AP. 뉴시스

[더팩트|이진하 기자]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신속 항원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으나 당분간 격리는 유지된다.

CNN 방송에 따르면 케빈 오코너 백악관 주치의는 "바이든 대통령의 컨디션은 좋은 상태"라며 "오늘 아침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지만, 2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때까지 격리는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코로나19에 처음 확진된 바이든은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등으로 치료했다.

바이든은 27일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그러나 사흘 뒤인 30일 무증상으로 재확진이 되면서 다시 격리하게 됐다.

당시 오코너 주치의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리바운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모든 출장을 미루고 17일째 백악관에 격리된 채 전화와 화상회의를 통해 국정을 챙겼다.

격리가 해제되면 8일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대규모 수해 피해를 입은 켄터키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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