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연수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국 상하이 도시 봉쇄가 보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초강력 봉쇄책에 생필품 공급마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는데요.
소셜 미디어에는 "봉쇄에 따른 스트레스로 사람들이 자살했다" "방역 당국이 개, 고양이까지 죽이고 있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글과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는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도시 봉쇄 조치를 취한 중국 상하이 주재 미 영사관 직원들에게 철수를 명령했는데요.
국무부는 "우리의 자세 변화는 현지의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함에 따라 직원과 그 가족의 수를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비규환이 된 중국 현지 상황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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