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돼지 심장 이식 받은 환자의 놀라운 과거 (영상)
입력: 2022.01.15 00:00 / 수정: 2022.01.15 00:00

[더팩트ㅣ김연수 기자] 세계 최초로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34년 전 흉악 범죄를 저질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은 최근 메릴랜드대 의대에서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데이비드 베넷(57)이 34년 고교 동창인 에드워드 슈메이커(당시 22세)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는데요.

피해자인 슈메이커는 이 사건으로 19년간 휠체어 생활을 하다 지난 2007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메이커의 누나는 "돼지 심장 이식 소식을 보고 획기적인 과학성과라고 생각하다 환자 이름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며 "베넷은 이런 첨단 수술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메릴랜드대 측은 베넷의 범죄경력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흉악범에게 의료 기술로 삶의 기회를 주는 게 옳은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34년 전 흉악 범죄를 저질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뒤늦게 알려졌다
세계 최초로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34년 전 흉악 범죄를 저질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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