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켄터키, 토네이도로 최소 50여 명 사망
입력: 2021.12.11 19:31 / 수정: 2021.12.11 19:31
미국 중서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50여 명이 사망,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CNN 등 외신 등이 보도했다. 앤드루 버시어 켄터비 주지사는 10일(현지시간) CNN 산하 지역 방송 WLKY와의 인터뷰에서 메이필드가 역대 그 어떤 마을보다도 큰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뉴시스
미국 중서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50여 명이 사망,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CNN 등 외신 등이 보도했다. 앤드루 버시어 켄터비 주지사는 10일(현지시간) CNN 산하 지역 방송 WLKY와의 인터뷰에서 "메이필드가 역대 그 어떤 마을보다도 큰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뉴시스

앤드루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 비상사태 선포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미국 중서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50여 명이 사망,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CNN 등 외신 등이 보도했다.

앤드루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10일(현지시간) CNN 산하 지역 방송 WLKY와의 인터뷰에서 "50여 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비상사태 선포와 주 방위군이 투입됐다.

주지사는 이어 "켄터키주 남서부 그레이브스 카운티의 메이필드시에서 피해가 집중됐다"면서 "메이필드가 역대 그 어떤 마을보다도 큰 타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CNN에 따르면 아칸소, 일리노이, 켄터키, 미주리, 테네시 등 5개 주에서 최소 24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하면서 건물이 무너지는 등의 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미국 국립기상청은 토네이도로 인해 상공 2만 피트(약 6100m)까지 잔해가 날아오른 것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는 풍속이 시속 112㎞(초속 31m)에 이르렀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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