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주인 차 물에 빠지자 반려견이 보인 '놀라운 행동' (영상)
입력: 2021.08.11 12:54 / 수정: 2021.08.11 12:54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영국 곳곳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심 곳곳이 침수됐다.

이 가운데 글래스고 지역에서 자신의 침수된 차를 꺼내려는 여성과 이를 돕는 강아지의 모습이 포착됐다.

로리 길리스라는 여성은 도로에서 자신의 차가 물에 잠겨 움직이지 않자 고민 끝에 차를 밀기 시작했다. 곁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그녀의 반려견은 그녀 옆으로 가더니 일어서서 앞발로 차를 같이 밀었다.

주변 건물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남성은 해당 장면을 촬영하며 "저것 좀 봐, 마치 사람 같은 강아지다"라고 말했다.

길리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리며 "누군가 이것을 촬영해 친구에게 보냈고, 친구는 다시 나에게 보냈다"며 "반려견 퍽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강아지"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똑똑한 강아지" "너무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물에 빠진 차를 꺼내려고 하는 운전자와 이를 돕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올라와 화제다.
물에 빠진 차를 꺼내려고 하는 운전자와 이를 돕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올라와 화제다.

water88@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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