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개통된 조 바이든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 갈무리 |
미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도 인수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신임 대통령이 20일 정오(현지시간) 공식 취임한 후 미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에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처음 글을 남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내가 미국인 가족들을 위한 대담한 조치와 즉각적인 구호를 위해 곧바로 백악관 집무실로 향하는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번째 트윗 글에는 약 50초 분량의 영상을 게재하며 "지금이 앞으로 나아갈 때"라고 썼다.
미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인 @POTUS는 이날 취임식 후 바이든 대통령으로 주인이 바뀌면서 한국시각 오전 7시30분 현재 372만명이 팔로잉하고 있다. 해당 계정에는 '46대 미국 대통령, 미 영부인의 남편, 자랑스러운 아빠'라고 바이든 대통령을 소개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처럼 트위터를 주요 소통 창구로 활용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