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윤웅 기자·박헌우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지난 10월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엔젤 스타상을 수상한 뒤 더팩트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TMA에 처음으로 참석한 김호중은 수상 소감으로 "TMA에 초대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설렜다. 또 소집 해제가 얼마 되지 않아서 보고 싶었던 분들이 이곳에 많이 오셔서 반가운 대화도 나누고 상까지 받아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저희 ARISS 팬분들께서 선행을 하셔서 제가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이 상은 ARISS가 만들어준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팬덤인 ARISS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K-POP 아티스트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려 가수 김호중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KSPO DOME=배정한 기자

또 김호중은 "1년 9개월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 생활해 보니 잠시 멈춤이 아니라 휴식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다시 한번 새 출발을 하는 올 한 해인 것 같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라고 소집해제 소감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국 투어가 아직 남아 있어 마무리 잘 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노래하고 음악 하는 일이 제 직업이다 보니까 집중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내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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