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헌우 인턴기자] '쌍방울그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압수수색을 마친뒤 건물을 나서고 있다.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대북 경제협력 사업을 도와주는 대가로 쌍방울그룹으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 달여 만에 강제수사에 나섰다.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2008년 설립한 단체로 동북아 관련 경제협력, 정책연구 등을 주요 사업으로 2018년 8월부터 2020년 1월 사이 경기도평화부지사로 임명되기 전까지 이 단체 이사장을 역임했다.
쌍방울그룹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동북아평화경제협회에서 검찰 관계자가 건물을 나서고 있다. /남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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