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윤웅 인턴기자] 서울시가 대중교통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미래형 버스정류장 '스마트 쉘터'를 이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
스마트 쉘터 디자인으로 최종 선정된 '한국의 美' 디자인은 형태와 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 이미지로서 지난해 6월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47.3%의 지지를 받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쉘터는 기존의 낙후되고 삭막한 버스정류장과 달리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대신 녹지 축이 설치되고, 벽면에 수직정원이 만들어져 버스를 기다리면서도 도심 정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한 공기청정기와 공기질 측정기, 냉난방기, 공공 와이파이, 스마트 LED, 스마트정보안내기기 등 다양한 첨단 스마트 서비스가 강화된다.
'스마트 쉘터'는 숭례문과 홍대입구역, 합정역, 건대입구사거리, 왕십리 광장, 구파발역, 독립문공원, 공항대로 등 10곳에 시범 설치 운영된다 .
서울시가 대중교통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미래형 버스정류장 '스마트 쉘터'를 이 달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윤웅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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