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준의 쿨까당' 지주연, 깜짝고백 "어릴적 꿈은 법조인"
입력: 2017.10.18 16:53 / 수정: 2017.10.18 16:53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일명 '뇌섹녀('뇌가 섹시한 여자'의 줄임말, 똑똑한 면모가 매력적인 여성을 일컫는 신조어'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지주연이 어릴 적 꿈을 고백하며 다른 진로를 택한 것에 대한 후회의 뜻을 밝힌다.

지주연은 18일 오후 7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235회 '그들은 왜 법정을 떠났나? 종편 3대천왕 스타 변호사 특집' 편에 출연,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 변호사들의 생활을 듣고 "어렸을 적에 법조인을 꿈꿨다"고 고백한다.

그는 "공부량이 많아 법조인 꿈을 포기했는데, 이야기를 듣다 보니 포기하지 말 걸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선물한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방송계 스타 변호사'라고 불리는 백성문 박지훈 손수호 변호사가 출연해 법정과 방송 프로그램에서 겪은 여러 사건사고를 공개한다.

18일 오후 7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235회 그들은 왜 법정을 떠났나? 종편 3대천왕 스타 변호사 특집 편으로 꾸며진다. /tvN 제공
18일 오후 7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235회 '그들은 왜 법정을 떠났나? 종편 3대천왕 스타 변호사 특집' 편으로 꾸며진다. /tvN 제공

백성문 변호사는 하루 최대 스케줄을 공개한 후 "유병언 회장 사망 당시 하루 9개의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방송 스케줄끼리 겹쳐 택배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한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또 박지훈 변호사는 그동안 생방송에서 일어났던 재밌는 방송사고 에피소드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보수적인 프로그램에서 사투리 때문에 박수받은 사연부터 주한 리퍼트 대사를 야구선수로 착각한 사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 변호사는 알아두면 좋은 생활 법률부터 연예계를 뒤흔든 화제의 법정공방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공개하며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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