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수지 기자] '특종 기자의 DNA는 따로 있다?' 다수의 특종 기사를 보도해 이름을 알린 일명 '특종기자' 이효균 기자, 이상호 기자, 김요한 기자가 '곽승준의 쿨까당'을 찾아 취재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오는 20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 '특종, 세상을 바꾸는 힘-특종기자 1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더팩트> 이효균 기자,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팟캐스트 '김프로쇼 리부트(REboot)'를 진행하고 있는 SBS 법조 출입기자 출신 김요한 기자가 출연해 특종 보도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곽승준의 쿨까당' 232회. 20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232회는 '특종, 세상을 바꾸는 힘-특종기자 1편'으로 꾸며진다. /tvN 제공 |
<더팩트> 이효균 기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청문회에 불출석하면서 전 국민을 상대로 숨바꼭질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심야 대책 회의, 축구선수 박지성-김민지 전 아나운서 열애, 대통령 미국 방문 가운데 '인턴 성추행 의혹'으로 잠적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근황 등 숱한 특종 보도와 관련한 이야기를 푼다.
이상호 기자는 특종 보도 이야기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김광석의 음악 인생과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의 감독으로서 해당 작품에 대해 대중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김요한 기자는 SBS에서 법조 출입을 하던 당시 '김프로(검사, prosecutor)'로까지 불리게 된 사연 등을 공개해 좌중은 물론 시청자의 이목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232회 출연자들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효균 기자 페이스북 |
이날 방송에서 이효균 이상호 김요한 등 특종기자 3명은 특종 보도 관련 에피소드는 물론, 취재 현장에서 폭력을 당한 경험, 고소를 당한 경험 등 웃지 못한 생생한 경험담도 고백한다.
특종기자 주역들의 유익하고도 흥미로운 특종 보도 이야기는 20일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