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준의 쿨까당' 현영, '세테크 전략' 편서 "세부담 상한제 폐지해야"
입력: 2017.06.09 07:28 / 수정: 2017.06.09 07:28

'곽승준의 쿨까당', 219회 '세테크 전략' 편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방송인 현영이 고소득자에게 유리한 '세부담 상한제'를 폐지하자는 의견을 내 시선을 끌었다.

현영은 지난 7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219회 '짜릿한 비과세의 유혹! 돈이 모이는 세테크 전략'편에 출연, 파격적인 법안을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과도한 세금 증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세부담 상한제가 일부 고소득자들에게 큰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공정한 부분을 바로 잡고 고소득자에 한해 법을 다시 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곽승준의 쿨까당 219회 스틸.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 7일 방송에서 세테크 비법을 공개한다. /tvN 제공
'곽승준의 쿨까당' 219회 스틸.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 7일 방송에서 세테크 비법을 공개한다. /tvN 제공

이날 방송에는 조중식 세무사, 홍연성 세무사, 성문재 기자가 출연, 세무사만 아는 절세 신공부터 자녀장려금 신청하는 환급 팁까지, 합법적으로 세액을 줄여 수익을 높이는 이른바 '세테크'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조중식 세무사는 "절세의 가장 기본은 소득과 기간을 분산하는 것"이라고 '세테크 제 1법칙'을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임대사업자 등록으로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은 물론 재산세, 취득세까지 절세할 수 있다"고 집을 두 채 보유하고도 세금을 적게 내는 팁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전문가들은 증여세 없이 결혼자금을 물려주는 절세 노하우를 소개,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인테리어 공사 뒤 영수증을 잘 보관하는 것도 양도소득세를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밝히며 양도세를 줄여주는 '필요경비 포함내역 리스트'를 공개, 유익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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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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