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준의 쿨까당' 김지민, 고백 "고등학교 때 내신만 강한 '수포자'였다"
입력: 2017.05.10 15:52 / 수정: 2017.05.10 15:52

'곽승준의 쿨까당', 수학 공부법 공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학창시절 수능 '수포자'였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김지민은 10일 오후 7시 20분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215회 '수.포.자(수학 포기자)를 위한 긴급 공청회 - 수학 공부를 부탁해!' 편에 출연, 학창 시절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을 밝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지민은 지난 2015년 전국 초중고생, 수학교사 9000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고등학교 3학년 수포자 비율이 59.7%'에 달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크게 공감,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내신과 수능 공부는 달랐다. 내신 공부는 암기로 가능했지만, 수능이나 모의고사는 볼 때마다 새로운 문제들이라 수학을 포기했다"고 회상했다.

곽승준의 쿨까당 215회 스틸. 10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수학 공부법을 공개한다. /tvN 제공
'곽승준의 쿨까당' 215회 스틸. 10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수학 공부법을 공개한다. /tvN 제공

이날 방송에는 상위 1%의 공부 비법을 밝혀줄 이병훈 교육연구소 소장, 정상모 수학 전문 강사, 권태운 수학 전문 강사 등 다수 전문가가 출연, 수학 공부의 함정과 비법을 알려준다.

전문가들은 "'수포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중학교 2학년을 잘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제만 많이 푸는 것은 의미 없다. 조건 없는 암기보다는 수학 공식에도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도록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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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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