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준의 쿨까당', 7일 오후 7시 20분 방송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방송인 현영이 재테크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측은 7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되는 '연말정산 편'에 현영이 출연해 김숙에게 연말정산 관련 조언을 한다고 밝혔다.
현영은 복잡한 연말정산에 난감해하는 김숙에게 "연말정산 어려워할 것 없다. 두려워하지 말고 직접 부딪쳐라"라고 조언하는가 하면 연말정산 환급금 계산도 빠르게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는 김동엽 미래에셋 은퇴연구소 이사, 김준하 금융소비자네트워크 사무국장, 조중식 세무사가 출연해 알짜배기 연말정산 세테크 전략을 알려준다.
'곽승준의 쿨까당' 연말정산 편.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연말정산 편은 7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tvN '곽승준의 쿨까당' 방송 캡처 |
전문가들은 이른바 '13월의 세금 폭탄'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공제 항목까지도 꼼꼼하게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 난임 시술비, 보청기 등의 의료기구 구입비 항목의 경우 간소화 서비스에 없으므로 개별적으로 증빙자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소득공제부터 월세 세액공제까지 주택 관련 연말정산 절세 노하우도 대거 공개된다. 조중식 세무사는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750만 원은 돼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750만 원을 상환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공제받을 수 있는 비법을 귀띔해 유익함을 더한다.
김동엽 이사는 "연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절세 방법"이라고 전수한다. 맞벌이 부부, 40~50대 직장인 등에게 꼭 맞는 연금 상품 절세 전략을 소개하고, 환급액을 늘리는 요령도 짚어줘 연말정산을 앞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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