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저녁 20시 서울 종로구 청계천 오간수교 수상무대에서 '청계천 복원 10주년 기념 패션쇼'가 열렸다.
'청계천 복원 10주년 기념 패션쇼'는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춘 한국만의 의상을 콘셉트로 우리 선조들이 조화로운 복을 기원하며 즐겨 썼던 오방색과 선조의 혼이 깃든 전통 문양을 조화해 한국적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목은정 디자이너를 주축으로 열린 이번 패션쇼는 한국 애견의상을 입은 강아지도 함께 무대에 올랐고, 가수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신윤성이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했다.
'막힘없이 흘러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이번 패션쇼에서는 한국문화정보원에 등록된 한국전통문양DB를 응용하여 제작된 전통문양판과 전통금박금형을 청바지, 정장, 원피스등에 접목하여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춘 한국적 의상을 선보였다./해당 영상 갈무리 |
총 3부로 진행한 이번 패션쇼에는 (주)코리아레이싱모델 이현진 대표와 교육위원장 김지영, 교육위원 박은경, 레이싱모델 강이나 김다온 김미혜 민서희 서아란 오민혁 윤선희 엄지아 장인영 지연수 김예슬 심현지 등이 참석했다.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thelong051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