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녹조 확산, 몇 가지 질문을 던지다
녹색으로 물든 한강. 마른 장마에 유속이 느려진 한강 하류에 녹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행주대교에서 양화대교까지 내려졌던 조류 주의보는 잠실대교까지 확대됐다. 서울 시민들의 걱정은 녹조가 퍼진 한강물이 식수로 쓰일 수 있는지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로 좁혀진다.
성산대교 아래 한강물이 녹조로 가득하다. 'TF탐사선' 7회에서 녹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조재형 기자 |
두 질문에 대한 답과 지자체의 대책은 어떤 것이며 근본적인 대안인지. 수생태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녹조에 대한 'A to Z'를 서울환경운동연합 김동언 생태도시팀장의 목소리로 알아본다.
'녹조 샤워' 비둘기가 녹조 섞인 한강에서 몸을 씻고 있다./조재형 기자 |
[더팩트|조재형 기자 divetostree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