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비수사' 제작보고회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추리물이다. 메가폰을 잡은 곽경택 감독은 '친구2' 촬영 당시 우연히 만난 공길용 형사에게 이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게 되며 촬영을 결심했다.
배우 유해진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극비수사'의 제작 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남윤호 기자 |
'극비수사'는 유괴 사건을 맡게 된 공길용 형사(김윤석 분)가 도사 김중산(유해진 분)과 한팀을 이뤄 극비로 사건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과정을 다룬다.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더팩트│조재형 기자 divetostree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