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뢰한' 제작보고회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렸다. '무뢰한'은 '나도 누군가에게 무뢰한일 수 있다'는 모토 하에 범인을 잡기 위해 위장 잠입한 형사 정재곤(김남길 분)과 거짓인 줄 알면서도 도진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여자 김혜경(전도연 분)의 이야기를 다룬 '하드보일드 멜로' 영화다.
배우 전도연(오른쪽)이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무뢰한' 제작 보고회에 참석해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최진석 기자 |
지난 2007년 영화 '밀양'으로 '제 60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전도연은 '무뢰한'이 이번 칸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며 다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무뢰한'은 다음달 27일 개봉 한다.
[더팩트|조재형 기자 divetostree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