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주역들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 출연진들은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한국에서 2박 3일간 내한 행사를 가진다.
'어벤져스2' 헐크 역의 배우 마크 러팔로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최진석 기자 |
이번 행사는 조스 웨던 감독과 '캡틴 아메리카' 역 크리스 에반스, '아이언맨'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 역 마크 러팔로와 '닥터 조'를 연기한 수현이 함께한다. 배우들은 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 CGV 여의도에서 풋티지 상영회를 시작으로 같은 날 내한 기자 회견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난해 일부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했다. 당시 내한했던 크리스 에반스는 국내외 취재진과 팬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어벤져스2'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 집단 '어벤져스'가 '평화의 길은 인류의 멸종'이라고 믿는 막강한 적 '울트론'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액션과 이야기를 담는다.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 시간은 141분이며 오는 23일 개봉한다.
<영상취재=조재형 기자·이덕인 기자·강희정 인턴기자>
[더팩트│조재형 기자 divetostree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