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주역들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났다.

이날 배우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역), 마크 러팔로(헐크 역), 조스 웨던 감독이 방문했고, 17일에 열리는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18일 중국 일정을 위해 출국한다.

17일 국낸 영화 팬, 취재진과 함께하는 공식 일정은 오전 9시 30분 CGV 여의도에서 열리는 풋티지 상영회로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배우들은 여의도 콘래드 서울로 자리를 옮겨 11시부터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할 계획이다.

'어벤져스2'의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최진석 기자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적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지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후속편이다. 미국 개봉은 다음 달 1일이며 국내 개봉은 북미보다 8일 앞선 오는 23일이다.

<영상취재=조재형 기자·이덕인 기자·강희정 인턴기자>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thelong0514@tf.co.kr]